연구실3 연구실 꾸미기: 새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얼마전 구입한 연구실 꾸미기를 위한 사치품!그것은 바로 마샬 스피커평소에 자주 음악을 들으면서 일하는 편입니다.주로 컴퓨터에 연결된 싸구려 스피커와 유튜브 스피커로 들었었는데요. 어느날 마샬이라는 한 스피커 브랜드를 알게되었습니다. 솔직히 막귀인지라 그렇게 좋은 스피커를 사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지만 저는 이 브랜드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스피커 기능도 훌륭하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유명하더군요. 한 번 이 마샬을 알게되자 가끔 좋은 카페에 마샬 스피커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계속 보게되고 왠지 내 연구실에도 인스타 카페와 같은 감성을 채우고 싶은 허영심이 생겼습니다. 네 맞습니다. 허영심으로 샀습니다. 그렇지만 허영심이 교양으로 가는 시작점 아닐까요...최종 구입을 결정하기까지 한달이.. 2025. 1. 22. 연구실 꾸미기 (좌절편) 제 연구실, 아니 가정에서에 있는 제 방, 아니 제 인생의 모토는 미니멀리즘입니다. 딱, 필요한게 아니면 버리자. 버려야 새로운 것들이 들어올 공간이 생기지요. 그래서 이번 방학 목표는 퇴근할때마다 연구실에서 안쓰는 물건을 하나씩 처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그러던 중, 올 2월 정년퇴임을 앞둔 옆방 교수님이 방을 비우려고하니 하나씩 가져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러지말아야할텐데, 결국 큰 거를 두개나 들고 왔습니다.그 중 하나는 바로 금성 냉장고......아니 언제적 금성이야.... LG가 사실은 life is good이 아니고 럭키+금성인 사실을 기억하십니까.왜 이 냉장고는 아직도 멀쩡하게 작동하는 것인지... 막상 내가 버리자니 아깝고, 당근에 내놓자니 팔리지않는 그런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쩌면 저도 .. 2025. 1. 7. 연구실 꾸미기 (결과편) 연구실에 학교에서 사준 가구가 도착하였습니다. 화이트 톤으로 새로한 벽지와 조화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테이블까지 사줄 줄 몰라서 저는 당근을 통해 사비로 다른 곳에서 테이블을 구해 왔는데...뭐 그냥 물건을 늘어 놓는 테이블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넷 선도 잘 연결해서 에어컨도 데스크탑을 통해 내 맘대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점차 공간에 대한 만족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가구 등은 계획보다 지출을 줄이고 긴축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아이패드는 당근에 구입하였다가, 어짜피 제가 항상 노트북과 함께하기 때문에 필요 없을 것 같아 당근에 되팔이 하였습니다. 모니터 암도 구매를 계획했었지만 생각보다 데스크가 넓어서 일단 보류하였습니다. 모니터도 하나만 사기로 했습니다. 32인치짜리로 데스크탑용과 노.. 2023. 9. 6. 이전 1 다음